발기부전치료와 예방

발기부전치료와 예방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아, 흡연, 음주, 비만 이 3가지만 잡아도 발기부전의 절반 이상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유럽의 발기부전 치료 사례 중에는 평소 흡연하는 남성이 부상으로 음경 조직 일부가 손상되어 심각한 발기부전에 걸렸는데 의사의 권유로 해면체를 제거하고 인위적인 보형물을 이식하는 발기부전 수술을 보류하고 2년 이상 금연하자 자연발기력이 70% 이상 회복되어 수술없이 약물 복용만으로 문제없이 성관계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경우도 있었다. 금딸 음란 매체나 자위행위 중독으로 생긴 발기부전은, 당분간(대략 3~4주) 매체를 멀리하고 금딸을 지속하면 회복되기에 만성적인 발기부전은 아니다. 약물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해결된다. 주성분은 실데나필. 실데나필로 된 최초의 약인 비아그라를 만든 화이자는 이거 하나로 대박을 터뜨렸다. 현재 특허가 풀려서 저렴한 복제약이 많이 나왔지만 비아그라의 인지도가 압도적이다. 원래는 심장약으로 개발되었으나 임상실험 중 예상치 못하게 환자에게서 발기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 발견되었고, 이후 이 부작용이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오히려 부작용이 주작용으로 쓰이면서 발기부전약으로 팔리게 되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더욱 더 많은 치료 효과가 나타나, 약학자들 사이에서는 제2의 아스피린이라고 불린다. 본래 심장약으로 탄생한 효과가 어디가지 않았기에 뭔가 슬픈 이야기도 있다. 돈이 없어 비싼 심장약을 못 사서 비아그라로 대신 버티는 아이가 있다고 한다. 실데나필보다 효과는 떨어지지만 코르티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시알리스(타다라필), 롱티메정, 구구정 역시 발기부전 치료제이기도 하며, 1번 복용하면 실데나필보다 효과가 오래 간다. 실데나필은 4~6시간 지속되는데, 타다라필은 평균적으로 24시간 정도 지속되며, 최대 36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다만, 실데나필은 한번 복용하면 약 30분 뒤부터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타다라필은 약을 복용하고 30분 정도 지난 이후에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닌 성적인 흥분을 받아야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 지속시간 동안은 실데나필이 훨씬 더 풀발이 잘 된다. 실데나필은 사정을 하더라도 계속 발기상태가 유지되는 반면, 타다라필은 사정을 하거나 성적 흥분이 가라앉으면 약효과가 남아있더라도 발기가 풀리며, 다시 성적인 흥분이 되어야 발기가 된다. 물론 약효가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복용 전에 비해 발기가 훨씬 더 잘 되는 편이다. 즉, 실데나필은 짧고 굵게 지속되는 스타일이고, 타다라필은 길고 다소 얇게 지속되는 스타일이다. 만일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으로 인해 성욕이 감퇴한 경우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발기부전 치료약 시장은 약제조사들에게도 매우 큰 시장이라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치료제에는 크게 2가지 타입이 있는데, 한 가지는 피를 계속적으로 음경에 공급하게 하는 약이고, 나머지는 발기를 멈추게 하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타입이 있다. 음식: 일반적으로 알려진 장어, 굴, 복분자 등이 있으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매일 챙겨먹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운동: 꾸준히 심폐지구력과 하체/코어 근육 단련을 해주면 발기부전 개선에 효과가 크다. 매일 달리기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꾸준히 케겔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굉장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위에 서술한 방법들과는 달리 좀 더 귀차니즘을 덜 요구하는(?) 방법이며, 실제로 수많은 남성들이 반신욕으로 인해 발기부전을 치료한 바가 있다. 기사. 다만 고환은 열에 약하니 반신욕을 끝낸 후에 반드시 찬 물을 써서 고환의 열을 식혀줘야 한다. 보형물 삽입 해면체 부근에 인공 보형물을 넣어, 보형물의 힘으로 발기한다. 해면체를 제거할 수도 있다. 주기적으로 보형물에 이상이 없는지 관리가 필요하며, 꽤 비싼 수술비가 든다. 남자가 되려는 성전환자나, 사고 등으로 음경을 잃은 사람이 새로운 남성기를 만들 때 쓰이기도 한다. 보형물 삽입 방식은 모스트 임플란트 수술을 제외하고 발기 시 음경길이가 1~2cm 줄어들 수 있다는 큰 단점도 존재한다. 보형물은 팽창 여부에 따라 크게 갈린다. 비팽창형: 반경(semi-rigid) 방식이라고도 한다. 굴곡형: 실리콘 인공해면체 속에 금속으로 된 심지를 넣어, 상시 발기 상태로 만든다. 평상시에는 적절한 방향으로 구부러트려(!) 둘 수 있다. 관절형 모스트 임플란트: 기존 보형물 삽입술은 발기 시 길이를 1~2cm 떨어트리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모스트 임플란트는 아예 해면체를 슬라이스 방식으로 손상을 가한 뒤, 그 상태로 해면체를 늘릴 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늘리게 되면 손상이 된 부위에 빈틈이 생기는데, 그 빈틈에 보형물을 넣어 인위적으로 상시 발기 상태를 유지시킴과 동시에 발기 시 길이까지 연장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단점이 있다면 기존 수술 대비 엄청나게 비싼 비용과,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수술이라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몇몇 없으며, 비교적 최근에 나온 수술법에다가 해면체에 직접 손상을 가하는 수술법이라 어떠한 부작용을 불러올지는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수술 방법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는데, 수술하는 과정을 보기만 해도 끔찍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팽창형: 인공 발기를 일으키는 구성물을 넣는다. 실린더(인공해면체),생리식염수 저장고, 펌프로 구성되며 각 구성물의 삽입 부위 개수에 따라 나뉜다. 한조각 팽창형: 자가 팽창형이라고도 한다. 구성품이 한 개로 모인 일자형 관이다.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두조각 팽창형: 실린더 2개와 펌프+저장고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발기는 저장고를 눌러서 액체를 실린더로 옮겨서 일으키며, 풀 때는 저장고 입구를 눌러서 열고 성기를 구부려 액체를 회수한다. 평소 때와 발기시의 길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한테는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세조각 팽창형: 실린더, 펌프, 저장고가 각각 들어간다. 실린더 해면체를 음경 내에, 방광 부근에 물주머니(보통 생리식염수)를, 펌프를 음낭에 넣고, 이들을 관으로 이어놓는다. 발기와 해제는 음낭에 넣은 펌프를 만져서 일으킨다. 보형물 시술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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