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기 및 불응기

쇠퇴기 및 불응기

오르가슴이 끝나면 성욕이 해소되어 흥분이 사라지는 쇠퇴기가 찾아온다. 쇠퇴기는 절정기 이후에 찾아오며 근육의 이완, 혈압의 감소를 유발하여 흥분되어 있던 신체를 가라앉혀 준다. 여성의 경우 쇠퇴기 동안 질 뒷부분이 부풀어 정액받이 역할을 수행해 수월한 임신을 유도한다.

남녀는 피로감을 느끼는 불응기(속칭 ‘현자타임’)를 겪을 수도 있고 겪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에 따라 뒤따르는 자극에 의해 다시 고조기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가끔 사정 후에 음경을 질 안에 삽입한 채로 기다리다가 질 안에서 음경을 발기시켜 다시 성관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다중 오르가슴이 가능하도록 한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남성은 불응기를 경험하게 되며 절정기 이후의 자극을 고통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반면 여성은 이와 비슷한 불응기를 겪지 않을 수 있으므로 즉시 새로운 주기로 접어들기도 한다.

덧붙이자면 불응기의 지속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순식간에 끝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틀 이상 지속될 정도로 길기도 하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생물학적으로 절정에 이르기 쉽게 되어 있어, 사정에 이른 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진다. 다 그만두고 자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실제로 자는 경우도 많다. 반면 여성들은 절정에 다다르지 않았는데 끝나는 경우가 자주 생겨서 보통 성관계 후의 분위기를 살펴볼 여유가 많고, 정신적 교류를 중시하는 만큼 성관계 이후를 많이 신경 쓴다. 남성이 관계 후 곧바로 잠에 든다면, 여성은 남성에게 실망하거나 자신과 한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다.

성관계 후에 후희를 하면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소위 48수 중 하나도 바로 이 후희를 다룬 것이다. 관계 후에 하면 좋은 일로는 애정 표현 및 대화, 서로 붙어 있기, 사정 후 결합을 풀지 않고 생식기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며 스킨십 등이 있다. 약간의 휴식 후에 다시 한번 더 하는 것도 체력에 따라서 가능하다. 성관계 후 바로 돌아눕거나 혼자 씻으러 가는 것도 어지간히 바람직하지 못하니 분위기를 잘 봐야 한다. 다만 여성의 경우 관계 후 소변을 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방광염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긴 하다. 가장 좋은것은 같이 목욕하러 가는 것이다. 아무래도 땀도 많이 흘리고 정액과 애액 등등이 묻어서 청결에 그렇게 좋지는 않기 때문. 혼자 씻으러가면 파트너의 기분이 좋지도 않고 파트너의 땀이나 애액 등이 이불에 묻을 수도 있기때문.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씻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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