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Partner

SexPartner

사전적 의미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상호 동의 하에 섹스를 하는 것을 말한다.

부부관계, 연인 관계와 다른 점은 성적인 관계을 가진다는 것인데, 관계를 굳이 엄밀히 정의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오늘날에는 섹스파트너와 연인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많다. 연인처럼 섹스 이외의 데이트도 하는 등, 굳이 연인과의 차이를 찾자면 이쪽은 서로에 대한 구속이 없다는 것 정도. 섹스파트너를 두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2명 이상 복수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선 ‘섹스파트너’라는 명칭을 쓰는데 이는 콩글리시로 ‘섹파’, ‘SP’로 줄여 부른다. 그밖에 몸친구라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는 ‘섹슈얼파트너(SexualPartner)’지만 이건 우리로 치면 거의 ‘성교’ 수준의 딱딱한 단어고, 보통은 Friends with Benefits, casual relationship 혹은 Fuck-buddy, F-buddy라고 한다. 일본에선 섹스프렌드(セックスフレンド)라는 재플리시를 쓰고 있는데 이를 줄여서 세후레(セフレ), 세후(セフ)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섹스파트너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원나잇스탠드로, 대개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끝나지만, 서로가 마음에 들 경우 섹스파트너 관계나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묻지마관광에 참여한 회원들은 대부분 그날 목적을 달성하고 다시 모르는 남남으로 돌아가지만, 일부 마음이 맞는 커플들은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지속적인 섹스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방에 대한 호감보다는 단순한 성적인 욕구로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애인, 배우자와 속궁합이 맞지 않거나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지한 만남에 거부감이 들지만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육체적인 욕구 해소를 위해 만난 섹스파트너 간에 정신적 사랑이 피어나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연인이 결별 이후 섹스파트너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성매매업소에서 종업원과 손님 사이에 단골이면서 단순한 단골 이상으로 정이 생기고, 떡정 외의 정도 생길 경우 주변에서 섹파 관계라고 칭하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 섹파 외에 애인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인종이 다른 섹스파트너는 백마, 흑마 등으로 속되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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