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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나홀

    1. 개요

    オナホール(オナホ) / Onahole, Artificial vagina, Male Masturbator, Pocket Vagina

    남성용 자위기구의 일종. 자위행위를 뜻하는 ‘오나니(オナニー)’와 구멍을 뜻하는 ‘홀(ホール)’이 합쳐진 일본식 조어.

    일반적으로 원통형이며, 축 부분을 중심으로 남성기를 삽입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원통 내벽에 돌기나 주름 등의 조형이 되어 있어, 마찰을 통해 남성기에 자극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성기 모양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거나 G스팟이나 자궁 등 특수구조가 구현되어 있는 제품도 많다. 대부분의 제품이 탄력성과 재질감 면에서 우수한 재료인 TPE로 제작된다.

    2. 역사

    오나홀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손 이외의 사물을 이용한 자위는 선사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록물에 남아 있는 삽입형 자위기구도 많은데, 일본의 옛날 이야기 중 헤이안시대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여행자가 여행중에 음욕(성욕)이 들어, 순무에 구멍을 뚫고 교접(성기 삽입)했다”는 대목이 있으며, 오나홀은 아니지만 1686년에 쓰여진 일본의 춘서(春書) 호색훈몽도휘(好色訓蒙図彙)에 실린 도구 중, 음부 모양을 본뜬 스마타용 자위기구가 등장한다.

    곤약 역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삽입형 대용품 중 하나이다. 따뜻하게 데운 곤약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원시적인 오나홀도 곤약처럼 1회용으로 사서 한번 쓰고 버리는 형태로 시작한 후, 고급형으로 다회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최초의 현대 오나홀은 전동제품이 주류였다. 최근 오나홀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엘라스토머를 처음으로 오나홀에 사용한 회사가 바로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판매하는 니뽀리기프트 NPG인데, 그 전까지는 훨씬 더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요즘 사용되는 핸드잡 제품과 같은 스트로크가 힘들었던 것. 결국 모터를 내장해 진동과 약간의 움직임을 통한 쾌감을 얻는 방식이었다.

    3. 종류

    생각보다 현대식 오나홀이 나온 지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원래 성 산업의 발전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오나홀의 종류도 대단히 많다. 크게 제품의 구조와 삽입구의 형태 혹은 조형상의 형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각 업체에서 새로운 형태의 오나홀이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