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자위기구의 일종. 자위행위를 뜻하는 ‘오나니(オナニー)’와 구멍을 뜻하는 ‘홀(ホール)’이 합쳐진 일본식 조어.
일반적으로 원통형이며, 축 부분을 중심으로 남성기를 삽입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원통 내벽에 돌기나 주름 등의 조형이 되어 있어, 마찰을 통해 남성기에 자극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성기 모양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거나 G스팟이나 자궁 등 특수구조가 구현되어 있는 제품도 많다. 대부분의 제품이 탄력성과 재질감 면에서 우수한 재료인 TPE로 제작된다.
2. 역사
곤약 역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삽입형 대용품 중 하나이다. 따뜻하게 데운 곤약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원시적인 오나홀도 곤약처럼 1회용으로 사서 한번 쓰고 버리는 형태로 시작한 후, 고급형으로 다회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최초의 현대 오나홀은 전동제품이 주류였다. 최근 오나홀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엘라스토머를 처음으로 오나홀에 사용한 회사가 바로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판매하는 니뽀리기프트 NPG인데, 그 전까지는 훨씬 더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요즘 사용되는 핸드잡 제품과 같은 스트로크가 힘들었던 것. 결국 모터를 내장해 진동과 약간의 움직임을 통한 쾌감을 얻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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